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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 보여? 그렇게 보인다면 됐어."

◈ 이름

  요한 헤이즐 샬마르

◈ 키 / 몸무게

  192 / 77kg

◈ 외양 설명

  숯검댕으로 문질러 놓은 것처럼 새카만 흑색을 띄고 있는 곱슬머리. -

길이가 길어 조금 잘라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기가 지나면 저가 알아서 숱을 치지만, 머리 기르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지 손질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때가 잦다. 

 

  조금 그을린 듯한 백색 피부에 맑은 청색 눈동자를 가졌으나, 왼쪽 눈에는 녹색 잉크를 한 방울 떨어뜨린 듯한 무늬가 있다. -

맑은 샘에 녹조가 낀 듯한 모양새. 머리카락이 검듯, 눈썹도 검어서 눈매가 또렷해 보이는데, 속눈썹이 길이가 길고 눈꺼풀이 얇으며 눈이 커서 예쁘장하게 보인다. 콧날도 나름 날렵하고, 입술도 오밀조밀 해서는 덩치가 크지 않으면 여자애로 오해 받기도 쉬울 것 같은 얼굴이다. 그나마 운동을 하다 몸에 근육이 붙어서 여려 보이는 분위기가 덜해 보이는 것이다.

  근육질에, 키도 훌쩍 크고 손과 발도 보통 성인 남성의 것보다 커서 위압감이 든다. -

몸엔 상처가 많고, 특히 손 끝은 다 갈라져 굳은살이 박혀서 거칠다. 특히 왼쪽 손은 사고로 잃어 의수를 끼고 있는데, 최대한 피부와 같은 색을 가진 나무 의수를 착용하는 것이다. 의수는 자유롭게 착용했다가 벗을 수 있다. 

  기사라면 누구나 있을 몸의 흉터들. -

특별히 어딘가에 무슨 흉터가 있다고 하기보다, 훈련을 하거나 싸우게 되면 생기는 찢어진 상처가 아문 자국들이 몸 곳곳에 분포해있다. 사실 비교적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적은 편인 것 같기도 하다. 

◈ 성별

  남성

◈ 나이

  28세

◈ 소속 

  기사단

◈ 입단 시기 / 엘 라사라스 승급 시기 

  544년, 15세, 견습기사로 입단.

  550년, 21세, 1급 기사단 입단.

  554년, 25세 엘 라사라스 승급.

  557년, 현재

  15세 기사단 입단, 25세 엘 라사라스 승급

◈ 계급 및 가문 

  귀족 샬마르크 가문 방계

◈ 성격

  활달한, 자의식 과잉의, 속을 알 수 없는, 인정욕구에 목마른, 우유부단하기도 한

◈ 기타사항

  왼쪽 손은 의수이다.

  가지고 있는 종류는 세가지로, 세공이 잘 된 사교용 의수, 평소에 끼는 손모양 나무 의수, 쇠로 틀을 만들어 나무를 덧대 전투에서 착용하는 특수 의수가 있다(의수에 검을 끼우는 형태).

  사교용 의수와 손모양 의수는 살에 주물을 지져 붙인 손목에 끼우는 형태이고, 전투용 특수 의수는 손목에 끼운 뒤 가죽천으로 어깨에 묶어 착용하는 형태이다. 네레우스의 의수 제작기술은 요한이 기사가 되고자 했기에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서 요한은 시종에게 시켜 수소문해서, 손재주가 있는 사람을 찾았다. 주로 쇠로 공예품을 만들던 대장장이였는데, 그에게 전투에서 쓰기에 만족스러울 정도로 강하고, 또 칼을 끼울 수 있는 특수한 모양을 하고 있기를 요구했다. 그는 현실시간으로 약 4개월 간을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요한이 만족할 만한 의수를 만들어 냈다. 그 의수에 끼우는 특수제작 검 또한 그의 작품이다. 

  특수 제작한 검을 사용한다.

 

  카포페로 검술을 적용할 수 있게 크기를 작게 하여 만들어낸 특수 대검을 사용한다. 처음에는 그의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보편적인 롱소드를 이용해 훈련하였으나, 의수를 착용한 쪽으로 싸우겠다고 고집하여 파괴력이 터 없이 부족했다. 한 손으로 보편적인 대검술을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해보았으나, 그것 또한 의수가 버티지 못하고 어깨가 자꾸 탈골되는 바람에 선택한 방향이었다. 대검을 사용하듯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나(검의 무게를 롱소드보다는 묵직하게, 찌르고 벨 수 있게 대검보다는 얇고 긴 형태로), 의수를 착용한 한 손으로 버틸 수 있는 검을 만들어 사용하며 그만의 검술을 지어냈다. 그가 쓰는 검은 손잡이를 포함하여 약 140cm 정도의 길이이다.

  귀족 사교계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가문에서 데뷔탕트를 주관하고 행사를 개최할 때에, 그는 무투대회에 나가 검술을 뽐냈다. 그의 부모도 그가 사교계에 나오지 않는 것에 관여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가 다른 데에 내세우기 꺼려지는 자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 스탯 

  HP : ​215

  ST : 250

  PTK : 100

  SUC : 52

  SAN : 83

◈ 능력 

  패시브/1인대상 방어

  그린핸드 - 스킬 성공시 지정 대상을 공격으로부터 3회 보호

◈ 관계

  - 엘로디 : 같은 시기에 1급 기사로 승급하며 가까워진 친구사이. 그녀와 친우로 지내며 라이벌처럼 여겨 자극을 받아 더욱 수련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으나, 그녀가 기사단장으로 승급하는 순간 감정이 어긋나 현재는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되었다. 여전히 친구로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만, 내면에서는 그녀의 혈통과 성장 배경을 질투하고 있다.

  - 니나 : 먼 친척. 그녀를 동생이라고 부르나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혈족에 대한 열등감이 도져 자존감이 깎인다. 그래도 엘 라사라스에서 함께 활동을 하며 지켜야 하는 팀원이기에 하는 수 없이 호의적으로 대한다.

  - 이그레인 : 기사단 승급 이후 발치만 따라다니던 요한은 항상 대련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엘 라사라스에 승급해 같은 직급의 기사가 된 뒤 이그레인이 수련중이던 때에 끼어들어 함께 대련을 하게된 계기로 친분을 쌓게 되었다. 그 뒤로도 자주 함께 대련을 하며 실력을 쌓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 나오 : 2급 승급 직후 차출나갔던 전투에서 다쳐 고정되어있던 의수에 문제가 생기고 앞으로의 생활에 문제가 될까 염려하던 때에, 나오가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마법으로 치유해주었다. 그 이후에도 몇 번 도움을 받고 사담을 나누며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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