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봐주면 안 될까~?"

◈ 이름
Bryan A Parousia
브라이안 A 파루시아
◈ 키 / 몸무게
182cm / 70kg
투사치고는 나름 유연한 체형.
미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외양 설명
태양같은 황금빛으로 목 중반까지 물결치는 머리. 한쪽을 뒤로 쓸어넘겼다. 조금 제멋대로 뻗어있음.
핏빛으로 일렁이는 눈동자. 자칫 서늘해 보일 수 있는 인상이다.
전체적인 색조합만큼이나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
혓바닥에 파루시아의 직계를 뜻하는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양쪽 귀에 피어싱 몇개. 검은 장갑을 애용한다.
공석등의 경우가 아닌 평소엔 셔츠 단추 두어개와 벨트, 금줄등을 풀고 다닌다.
◈ 성별
남성
◈ 나이
28세
◈ 소속
기사단
◈ 입단 시기 / 엘 라사라스 승급 시기
입단 시기 : 24세 2급 입단
승급 시기 : 27세 라사라스 승급
◈ 계급 및 가문
제 9가문 파루시아의 양자.
◈ 성격
호색한 / 회피 / 감정의 무게
◈ 기타사항
애칭은 이안. 여자가 불러주는것 한정 환영이다.
10대 초중반, 1대 가주 시절에 파루시아에 뒤늦게 들어온 양자. 신분제에 둔감해 (성별에는 민감하다) 다양한 부류의 지인이 많다. 가문에서는 사교계내 영향력과 인지도, 다른 가문과의 화합을 위한 역할. 곧 정략혼의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전력으로 정열적인 청춘을 즐기고 있다.
탈주닌자. 수법이 다양하다. 융통성을 운운하며 적당히, 문제되지 않는 선에서 능청스럽게 업혀가는 편. 안일하고 가끔은 무능해보이는 모습 탓에 그의 승급 과정에 대한 뒷소문이 적나라하게 존재한다. 본인도 알고있지만 신경쓰지 않음.
사교계의 중추. 크고 작은, 모든 류의 사교파티를 즐긴다. 평소 행실에 의해 발도 넓고 귀도 밝다. 정작 스캔들에 본인이 얽혀있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무수한 가십과 소문들을 알고있다. 그 중에는 꽤 비밀스런 이야기들도 많다고.
◈ 스탯
HP : 210
ST : 260
PTK : 40
SUC : 80
SAN : 73
◈ 능력
쌍창술. 흑색 장창과 적색 단창을 동시에 다룬다. 그간 선례가 없었고 본인 스스로 개발한 창술이기에 변칙적이고 자유롭다.
중거리에 강한 창술의 약점인 단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단창을 사용한다. 민첩한 몸놀림을 이용한 높은 기동성이 특징.
그러나 쌍창을 잡을만큼 진심을 다하는 일은 거의 없어 주로 한쪽 창만 다루는 편이다.
액티브
◈ 관계
- 세이크리드 : 오늘도 데이트 신청이야, 세이? 너라면 기쁘게 받아들이겠지만!
- 테티스 : 늘 신경써주는 누나. 주로 잔소리나 꾸중을 듣는 입장이지만 그것이 파루시아 양자 출신의 불안정한 동지애와 걱정에서 나온 것임을 알고있기에 그나마 순순한 반응을 보이는 상대다. 돌봐주는 방법부터 헤메는 테티스와는 달리 상대를 대하는데 익숙하다. 먼저 다가가 장난을 치거나, 애교를 부리는 등 순수하게 누나를 따르는 편.
- 살리자르 : 기사단 입단 후 우연히 도박장에서 만났다. 살리자르가 먼저 가볍게 아는체를 했고, 남자 얼굴 외우기에 공 들이지 않는 브라이안에 처음 몇 번은 좌절됐으나 이제는 캐쥐노에서 콤비로 돈을 벌기에 이른다. 브라이안이 판을 키우고 합세한 살리자르가 함께 돈을 따는 방식. 서로가 원하는 쾌락은 다르나 나름 쿵짝이 잘 맞는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 파르바나 : 하나부터 열까지 지적하고 잔소리하는 꼰대.. 숙소가 바로 옆방이라 시도때도 없이 마주치기까지 한다. 처음에는 크게 거부하며 나름대로 무시해보기도 도망쳐보기도 했지만 변함없는 파르바나의 태도에 약간 질려서 하나하나 되받아치다보니 결국 툭탁이는것이 일상이 되었다. 미묘하게 본인의 페이스가 먹히지 않는것을 조금 불편해 함.
- 자클란 : 원래대로라면 후원 가문과 추천 대상의 정도로 그치겠지만 실상은 머리 푼 뒷모습을 보고 작업을 걸었다 거한 흑역사를 적립당한 관계. 그 이후로 명백하게 자신을 놀려오는 자클란에게 질색(으!) 하고 있다.
+) 7년전 자클란이 골든밸리를 제패할 당시 직계석에서 놀고있다가 우연히 자클란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았다. 자존심에 이제와서 아는척하지는 못하겠지만, 그 당시 무심코 가진소년같은 동경심에 자클란에 대해 몇번 찾아본 전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