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리는 눈의 결정을 본 적 있어?"

(전신은 @rhtkfl477님 커미션입니다.)
◈ 이름
아르센 클로이드 하텔도르프(Arsene Cloyd Hatteldorf)
◈ 키 / 몸무게
163cm/평균보다 조금 마른 편
◈ 외양 설명
그를 첫눈에 본 인상을 모아보자면 주로 푸르다, 차갑다, 얼음같다, 와 같은 것들이 주를 이뤘다. 성인임에도 그리 크지 않은 체구의 그는 크게 혈색을 띠지 않는 창백한 피부 위로 길지 않은 푸른 머리칼이 잘 정돈되어져 있고, 고양이 같은 인상에 보석과 같은 붉은 눈을 하였다. 전체적으로 남들보다 조금 마른 편이라 손목 등이 얇아 괜찮은가 싶지만, 의외로 튼튼한 편이다. 기사가 아닌 마법사이다보니 그럴지는 몰라도, 그의 신체 전체적으로 잘 살펴보아도 상처 등을 잘 발견하기 어렵다. 단복은 개조를 거의 하지 않은 본래의 모습으로, 하의만 허벅지의 반을 넘지 않는 길이의 반바지 형태로 입고 다닌다. 그 출신에 흠 잡힐 것없이, 늘상 단정하고 정갈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기는 그의 키만한 아래같은 스태프를 사용하며, 왼손에 쥔다. 그외 다른 장신구는 거의 하지 않지만, 단지 오른편 귀에 눈꽃 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있다.

(스태프는 @Tiaril님 지원그림입니다.)
◈ 성별
남
◈ 나이
20세
◈ 소속
마법사단
◈ 입단 시기 / 엘 라사라스 승급 시기
553년 16세, 2급 마법사단 입단 (대귀족 음서)
554년 17세, 1급 마법사단 승급
556년 19세, 엘 라사라스 승급
557년 20세, 현재
◈ 계급 및 가문
대귀족 방계, 하텔도르프.
◈ 성격
조용함, 착실함, 차분함, 고요함, 서투름, 분명함, 정갈됨.
◈ 기타사항
- 몇 대에 한 번씩 마법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이가 나온다는 하텔도르프의 소위 말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이이다. 물론 그 뒤에는 부러 뛰어난 아이를 갖기 위해 탄생을 13월에 맞춰 아이를 가진 부모님의 의도도 숨어있긴 하였다. 선천적인 다량의 마나양과 탁월한 마나 운용력으로 어릴 때부터 마법을 사용하는 데에는 능했지만, 스스로 내세우길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보니 입단하기 전까지는 재능에 비해 능력이 크게 드러나는 면은 없었다. 주위에 훌륭한 스승은 여럿 있었지만 사람과 어울리기를 잘 못 하는 그라 웬만한 마법 공부는 거의 독학으로 한 것이다. 해서 간혹 그가 마법을 구현하는 방식을 보면 정석과는 조금 다른 경우도 있다. 원소 마법 중 특히 얼음속성에 능하다.
- 방계집안 내에서는 독자이다. 혼자이다보니 과거에는 부모님의 관심을 꽤 많이 받았지만, 그 스스로 야망있는 성정은 못되어 조용히 사는지라, 부모님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편. 다른 형제나 자매가 없어 혼자일 때가 잦았는데, 그럴 때마다 책을 읽거나 눈오는 바깥으로 나가 혼자 마법으로 눈사람과 눈싸움을 하거나 하며 보내었다.
- 13월 3일 생으로, 스태프에 사용하는 마나석은 눈 결정 모양의 투명한 스톨린오드. 스태프의 맨 아래쪽과 스톨린오드 위로 달린 푸른색의 디헷제하이트들은 일종의 장식용이다. 스태프를 한 손에 잡을 때, 보통의 정중앙이 아닌 그 위쪽을 잡는 습관이 있다.
- 왼손잡이이다.
◈ 스탯
HP : 135
MP : 280
MTK : 85
SUC : 62
SAN : 95
◈ 능력
패시브/전체대상 방어, 원소/얼음
렛잇고 - 아군의 턴 종료 후에 시전 가능, 적군의 다이스 순번에 관계없이 스킬 적용 가능
◈ 관계
- 듀나민 : 왕성근무를 시작했을 적 있었던 우연한 만남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온 친구사이. (듀나민 자칭) 천재차기단장 콤비 + 왼손잡이 동맹이다. 비슷한 나이대이다보니 서로에 대한 자극제로, 자주 같이 대련을 하거나, 혹은 고향의 이야기를 하곤 한다.
- 니나 : 입단 시기가 같은 동기. 승급시기 역시 꼭 같아서 4년 가까이 함께한 사이이다. 니나는 공격타입, 아르센은 방어타입으로 서로간 상성이 괜찮아 자주 페어를 맺곤 함. 마법을 사용함에 있어 서로 서로의 방법에 조언해주거나 도움을 얻기도 한다. 사교에 서툰 아르센을 니나가 자주 파티 등에 데리고 가는 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