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 어려워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커미션 그림입니다.)
◈ 이름
이그레인 코넬리아 도블링 ( Igrain Cornelia Dobling )
◈ 키 / 몸무게
179cm / 69kg
◈ 외양 설명
공들여 관리한 티가 나는 피부와, 머릿결. 어머니를 닮은 금발과 푸른 눈. 콧잔등에 옅은 점이 자리하고 있다. 한눈에 봐도 키가 크다는 느낌이 강하다. 환하게 웃는 일은 잘 없으나 늘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있어, 온화한 분위기를 풍긴다. 허리 양옆에 한자루씩 검을 챙겨다닌다. 수많은 훈련을 거쳐온 몸은 보기에 비해 단단하고 이곳저곳 흉터가 옅게 자리하고 있으며, 손가락 마디 또한 굵어 평범한 귀족가 여성들의 손과 달리 둔탁한 라인을 보인다.
◈ 성별
여성
◈ 나이
32세
◈ 소속
기사단
◈ 입단 시기 / 엘 라사라스 승급 시기
22세 / 24세
547년, 22세 : 2급기사 입단 (대귀족 음서)
548년, 23세 : 1급기사 승급
549년, 24세 : 엘 라사라스 승급
◈ 계급 및 가문
대귀족/ 도블링
현 도블링 가주의 친 동생.
◈ 성격
차분함, 처세술이 좋다, 제한된 상냥함, 충성심
◈ 기타사항
1.가까운 집안 사람들에게는 미들네임을 줄인 애칭(리아)으로 불리고있다. 가족이외에는 허락하지 않는다.
타인에게 연령을 상관하지 않고 존칭으로 통일하여 사용한다.
2.겉으로 티내지 않아 대부분이 모르고 있으나, 사교파티를 굉장히 불편해한다. 열일곱살에 데뷔탕트에 처음 참석했고, 스물한살까지 매년 참석했다. 집안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으려 제 성미에 맞지 않는 무거운 장신구들까지 두른 채 보기좋은 인형처럼 서있곤 했다.기사단 입단 후 바로 발길을 딱 끊어버렸다. 스물한살의 데뷔탕트 이후 갑작스레 키가 급격히 크는 바람에 가문의 이름을 직접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서는 과거의 소녀와 현재의 이그레인을 동일인물로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않게 있다.
3.엘 라사라스에 올라 8년째 안정적으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차분하고 그다지 수다스럽지 않은 성격에 걸맞게 싸우는 모습또한 빠르고 과격한 움직임 임에도 '고요하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스스로가 검을 굉장히 좋아한다. 어릴 적 귀족으로써의 기본 소양과 함께 가르치던 가문에서 내려오는 검술은 기본으로 배우고 여러가지 종류의 검술을 따로 찾아서 익히고 개발하기도 했다. 시나 그림, 차와 같은 것들보다는 무예에 관심이 많아 늘 검을 가까이 해왔다. 현재는 자신이 익힌 다양한 검술 들 중 마음에 들고 편했던 것들을 제게 맞게 섞어버린 형태의 검술을 사용하고있다. 틀에 얽매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가문에서 내려오는 검술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사용하지는 않으나 시킨다면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사용하는 두자루의 검은 직접 이름난 기술자를 찾아가 제가 원하는 대로 의뢰를 맡겨 제작했다. 팔면 저택 두어채 정도는 살 수 있을 정도의 값을 받을 수 있다. 언뜻 완전한 쌍둥이 검 이라고 보기 쉬우나, 힐트의 그립 부분이 흰색인 검이 날의 길이가 더 길다. (주로 오른손에 든다.) 두자루 모두 일반인이 들기에는 상당한 무게감을 자랑하고 있으나, 사용하는 본인은 굉장히 가볍게 다룬다.
4.큰 욕심이 없기도 하지만, 제 오빠(에라곤)를 맹신하는 경향이 있어 집안을 그가 물려받는 것에 조금의 의문도 질투도 갖지 않았다. 더불어 에라곤과의 사이는 상당히 가까운 편. 사이가 애틋하기로 유명한 남매이다.
5.권력욕이 없어 더 높은자리. 즉, 단장의 자리까지 올려다 보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검을 잡고 살아갈 수 있다는 점 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긴다.
12월 30일 생.
◈ 스탯
HP : 185
ST : 270
PTK : 65
SUC : 72
SAN : 85
◈ 능력
패시브 스킬/적군대상 디버프
오스큐리다드 - 시전 성공시 이후 3턴간 모든 적군 대상 성공수 10 차감
◈ 관계
- 파르바나 : 두살 아래의 남동생. 형제간의 사이가 좋은 도블링가 답게 많은 형제들 모두 바쁜와중에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일이 잦다. (첫째 에라곤 둘째 이그레인 셋째 파르바나 순으로 아래로 4명의 동생이 더 있다.) 저를 따라 무리해서 같은 년도에 입단한 제드를 굉장히 소중히 여기며, 다른 동생들에 비해 유별나게 아끼는 편이다. 매번 괜찮다고 하는 그를 항상 퇴근시 숙소까지 배웅해준다. 입단하기 직전 갑작스레 성장해버린 탓에 새로 검을 제작하게 되면서 그의 방패까지 함께 제작해서 선물해주었다. 그 외에도 옷이나, 음식 등 세세하게 챙기는 경향을 보인다. 애칭으로 부르는데다가 둘 사이의 유한 분위기가 상당히 애틋한 관계임을 입증하고 있다.
- 요한 : 급 차이가 나서 그간 스치며 안면밖에 없는 정도였던 사이이나, 요한의 엘 라사라스 승급 직후 훈련장에서 처음 대화하게 된다. 목적은 대련이었고, 당시 이그레인은 갓 올라온 요한이 다짜고짜 대련 신청하는 것에 조금 불쾌함을 느껴 거절할수도 있었으나 한쪽 팔을 보고는 흥미를 느껴 대련에 응했다. 이후 서로 꽤 편하게 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자주 대련하며 둘이 함께하는 대부분의 시간은 훈련장에서 보내는 사이. 직접 말하지는 않았으나 불편한 팔임에도 자신과 비등하게 대련하는 그의 실력을 상당히 높이 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