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 이름
시온 E. (에보카시안) 지크하우저 (Cyon Evocacian Sieghauser)
◈ 키 / 몸무게
174cm / 63kg
◈ 외양 설명
반짝이는 은발 머리카락이 결 좋게 목을 살짝 덮는 정도까지 내려온다. 가느다란 머리카락은 간혹 여기저기로 삐친다. 일자 눈매에 자주빛이 도는 보라색 눈. 대개 졸리거나 나른해보일 만큼 살짝 감겨 있다.
하의는 검은색 바지, 마찬가지로 검은색 구두를 신고 있다.
옷 매무새는 항상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흐트러진 모습을 보기가 아주 어려움. 상의고 하의고 옷을 걷어올리거나 풀어헤쳐두는 일이 거의 없다.
가지고 다니는 완드는 1.2피트 길이로, 사각의 은막대 위쪽에 가공된 마나석이 부착되어있는 매우 심플한 형태. 무게도 많이 나가지 않는 모양이다.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려보인다. 십대 후반~이십대 초반으로 보임. 동안인 얼굴도 한 몫 하지만 아무래도 키 탓이 큰듯.
◈ 성별
남
◈ 나이
25
◈ 소속
힐러
◈ 입단 시기 / 엘 라사라스 승급 시기
550년, 18살:3급 마법사단 입단 (대귀족 음서)
551년, 19살:2급 마법사단 승급
553년, 21살:1급 마법사단 승급
556년, 24살:엘 라사라스 승급
557년, 25살:현재
◈ 계급 및 가문
대귀족 지크하우저 (직계-양자)
◈ 성격
차분함, 상냥함, 온화함, 사려깊음. 이해심과 인내심이 많음.
◈ 기타사항
- 지크하우저 가문의 직계. 양자로 들이게 된 이유가 상당히 특이하다. 수십년 전의 블루멘가르텐에서 우승한 연주자가 그 후로 지크하우저 예술 아카데미의 교사로 활약하는 등 가문과의 친분을 유지하다가 원인 모를 병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사망하게 된다. 그는 전부터 친밀하던 지크하우저 방계 귀족(그가 주선하는 파티에서 연주를 하기도 하고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던)에게 자신의 아이를 도와달라며 부탁한다고 했고, 실제로 그가 사망하자 아이를 후원해주려고 하던 차에 시온은 지크하우저로 입양되었다.
- 지크하우저에 양자로 들어간 건 7살 때. 바이올린, 특히 피아노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과거 우승자와의 인연, 그리고 예술적인 감각을 보이는 아이에게의 투자 등을 거론하며 입양했지만, 그가 마나 운용에 타고나지 않았더라면 입양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 미술이나 문학쪽에도 재능이 있음. 그러나 음악만큼은 못하다.
- 부드러운 존댓말을 사용한다. 스킨십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지만, 자신보다 높은 계급의 사람은 함부로 만지지 않음. 다른 사람을 칭할 때에는 '당신', 성씨를 사용해 부른다.
◈ 스탯
HP : 145
MP : 280
MTK : 50
SUC : 70
SAN : 92
◈ 능력
힐러 스킬
모데라토 - 마나 50을 사용해 지정대상 4인의 체력을 50씩 회복
◈ 관계
- 엘로디 : 봄날의 햇볕같은 사람. 보고 있으면 여러가지 이야기나 선율이 떠오른다. 막연한 선망의 대상으로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종종 찾아가 말을 건다.
- 티보치나 : 어릴 때 우연히 한 번 만났다가 헤어진 후 마법사단에서 재회했다. 그 후로 서로를 챙겨주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게 된 사이. 티보치나에게 반지를 선물해주었다.